[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정부와 소비자가 동상이몽 중이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규제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소비자의 부동산 투자 심리는 날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꾸준히 늘어난 투자심리는 4분기에 급등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는 26일 ‘주례 소비자 체감 경제 조사’를 발표했다. 매주 소비자 1000명의 의견이 모아진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자산관리방안으로 △부동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 체감경제가 한 달만에 소폭 반등했다. 추석 연휴 등 9월 완만한 상승 후 10월 들어 연속 하락하다가 4주 만에 반등했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체감경제 호전이 두드러졌고 40대 남성의 부정적인 전망은 크게 늘었다.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가 24일 발표한 10월 4주(16~22일 조사) 체감경제 종합전망지수는 79.9로 전주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9월보다 낮지만 6월 기록한 79.9 수준을 회복했다.연구소는 매주 1000명을 대상으로 △국가경제 △개인경제 △소비지출 △경제정책영향 △삶의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소비자심리가 추석 전후로 호전됐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다. 9월 추석 연휴라는 심리적 안정, 부수적 수입 기대, 정부의 추석민심안정대책 등으로 4개월 만에 반짝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한 것이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는 “10월 2주 체감경제 전망지수는 79.9로 9월 평균 80.8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경제 △개인경제 △소비지출 △경제정책영향 △삶의 질 등 5개 체감경제 전망지수의 평균인 종합 전망지수는 4월까지 80점대였으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들은 개인경제보다 국가경제를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가 처한 정치·경제·사회적 상황을 어둡게 보고있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연초 이래 죽 하강세를 보이다가 9월 반짝 상승했다. 추석 명절과 연휴라는 심리적 호재와 더불어 정부에서 8월 27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효과가 더해진 덕이다. 즉 정부가 재정을 동원, 돈을 뿌린 효과라고 할 수있다. 지원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근로·자녀장려금 5조원 조기지원, 소상공인&m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경제통계와 언론사 여론조사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국민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비슷한 내용의 조사 통계와 여론조사라고 하더라도 누가 조사했느냐에 따라 의견은 달라졌다. 국가 통계라 할지라도 경제통계는 인구통계에 비해 신뢰가 낮았고 언론사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은 길거리 여론조사보다 높았다. 20대 젊은층의 부정적인 인식이 가장 컸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는 오피니언 중심 인터넷 매체 ‘Why Times’ 의뢰로 ‘여론조사에 대한 여론조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여행비를 비롯해 문화·오락·취미비, 외식비 지출 감소(40%대)를 전망했다. 자동차, 가전, 가구, 디지털기기 등 구입비 감소를 예상한 소비자 비중도 비슷했다. 소상공인이 다수인 ‘사업자’ 계층의 경우 소비심리는 최하위였다. 이들은 무직/퇴직자보다도 낮아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 등 정부의 경제정책 한파를 피부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잇대는 젊은층 보다 60대 이상 고령층이,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의 소비심리가 낮